'두발로 티켓팅' 하정우·주지훈·최민호·여진구, 누아르 아닌 반전 여행기
박정선 기자 2023. 1. 5. 08:09
티빙 예능 시리즈 '두발로 티켓팅'의 메인 예고편이 5일 공개됐다.
오는 1월 20일 금요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 뉴질랜드의 대자연 속에서 돌발 미션들을 완수하여 청춘들에게 선물할 여행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예고 영상은 마치 영화포스터처럼 카리스마를 뽐내며 걸어나오는 네 배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망치나 몽둥이가 없는 하정우, 장검 대신 셔츠를 입은 주지훈, 군복 대신 베레모를 쓴 최민호, 곤룡포 대신 선글라스를 쓴 여진구 등 작품 속 모습과 상반되는 수식어가 왠지 모를 코믹한 웃음을 자아내며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을 예감케 한다.
흡사 누아르 영화 같은 분위기가 펼쳐지려는 찰나, 이내 카리스마를 한껏 내다 벗어 던지고 친숙하다 못해 몹시 인간스러운 배우들의 반전 매력들이 쏟아진다. 특히 주지훈의 '잔망'스러운 말투와 잔디밭을 나뒹구는 투정은 누아르였던 영상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바꿔버린다.
이어 '여행보내Dream단'으로 뭉친 네 배우는 뉴질랜드 대자연을 만끽하며 남섬 횡단을 계획한다. 그 사이에는 이들이 완수해야 할 돌발 미션이 곳곳에 숨겨져 있으며 성공시에는 청춘들을 여행 보낼 비행기 티켓이 손에 쥐어진다.
'두발로 티켓팅'은 오는 20일 금요일 첫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수행비서에 '사적 심부름'…"항의하자 1층 로비로 발령"
- 살해 뒤 휴대전화로 대출…"택시기사 협박해 잠금패턴 풀어"
- 음주·무면허 운전 '판사님', 이번에도 '정직 1개월' 처분
- [기상센터] 윤하, 일일 기상캐스터 도전! '북극의 지평선' 보고 온 소감은
- 손석희 전 앵커와 '그알' 출신 제작진의 만남…JTBC '세 개의 전쟁'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