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뇌도 예쁜 남자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 뇌도 예쁜 남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1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와 팬 커뮤니티 'WEVERSE'를 통해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2023 스페셜 에피소드 'Next Top Genius Part 1'을 공개했다.

앞서 'K햄 특집'에 출연했던 백종원이 피자를 보내줬고, 환호하는 멤버들 가운데 괴로워하는 뷔가 눈길을 끌었다.

뷔는 "저 인생 처음으로 진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UFC 대회 하는 것처럼 빼야돼서"라며 한 입도 먹지 못하고 바라만 보면서도 "빽샘 이거 피자 너무 맛있게 만들었는데"라며 사랑스럽게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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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한 가운데 뷔는 정국에게 피자들을 가리키며 "여기 중에서는 뭐가 제일 그거야?"라고 조용히 질문했다. "뭐가 시그니쳐냐고요?"라고 되묻는 정국에게 뷔는 "아니 뭐가 제일 칼로리가 없을 것 같아? 고구마는 좀 괜찮지 않아?"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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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 정국과 함께 피자를 이겨내기 위해 명상에 돌입했고, 이때 장난기가 발동한 정국은 뷔의 코앞에 피자를 가져다 대며 시련을 안겼다.

이어서 진은 피자를 먹고 남은 끄트머리를 "태형아 이거 먹어봐"라며 뷔에게 줬고, 슈가는 "우리가 끄트머리를 다 줄까?"라고 놀려 두 번째 시련을 안기며 웃음을 유발했다.

뷔는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어했지만 피자를 먹는 멤버들을 바라보는 아련하고 애처로운 눈빛은 팬들을 오히려 설레게 했다.

이어서 심리 & 두뇌 대결 '천재 만재 발굴단' 게임을 시작했다. 그중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고양이귀 O, X 라이어 게임'은 고양이 귀 뇌파 탐지기를 착용하고 다섯 명의 시민과 두 명의 라이어를 찾는 게임이다.

뷔는 라이어임을 감추기 위해 미소를 지으며 말없이 듣고 있다가 과일 중 무슨 과즙상일 것 같냐는 질문에 "저는 배, 배즙상"이라고 답해 폭소를 터뜨렸다. 뷔는 라이어 게임에서 세 번 다 승리를 거머쥐며 두뇌 게임 강자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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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오늘 뷔 미모 폭발했다", "턱선이 저렇게 날렵한데 다이어트까지 하면 얼마나 더 멋있어지려고", "오늘은 곰돌이도 호랑이도 아닌 미묘 태냥이(태형+고양이)네", "다이어트 하느라 참는 거 안쓰러운데 너무 예뻐서 내가 쓰러진다", "태형이는 모든 순간이 사랑스러워", "앞으로 배즙상=미남상 이거다" 등 뜨겁게 반응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