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삼성·LG·알리바바·앤트·사우디 국부펀드(PIF)·테슬라·트위터

송태희 기자 2023. 1. 5. 07:5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진흙탕 싸움 '삼성·LG'

새해 벽두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날 선 비방 마케팅이 화제가 됐습니다. 소비자 접전의 최전선인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서로를 저격하고 나선 건데요. 박사님, 양사의 비방 역사,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만 이번엔 삼성의 세탁기 불량사태가 도마에 올랐다고요?
- "삼성 세탁기 유리문 깨져" LG전자, 전국매장서 비방전
- LG베스트샵, 삼성 세탁기 불량 기사 입간판 만들어
- "작년 전국 매장에 홍보물 배포…게시 지침 내려와"
- 내수판매 최전선인 판매점서 저격·비방 마케팅 과열
- 삼성- LG 지나친 비방전에 '소비자 피로감' 지적 나와
- 국내 양대 가전 라이벌 삼성- LG '세탁기 전쟁' 발발
- 2014년 독일 가전 박람회서 삼성 세탁기 파손 논란
- 삼성, 세탁기 고의 파손으로 LG 조성진 사장 고발
- 두 대기업의 맞고소전…쌍방 합의에도 재판이 진행
- 10개월간 법정 공방 끝에 조성진 사장 등에 무죄 선고
- 세탁기·냉장고·디스플레이…삼성·LG '악연' 어어져
- 2015년 상호 진행 중인 법적 분쟁 모두 끝내기로 합의
- 한국 경제 이끄는 '영원한 라이벌' 삼성그룹- LG그룹
-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창업주, 절친 사돈에서 원수로
- 두 그룹 역사는 1922년 시작…동창생에서 사돈으로
- 이병철 차녀 이숙희- 구인회 삼남 구자학 회장과 결혼
- LG 텃밭인 전자 사업에 뛰어든 삼성…섭섭한 구인회
- 갈라선 창업주…삼성서 일하던 구자학, 금성사로 돌아가
- 삼성 '초연결' vs LG 'F.U.N'… CES 2023서도 격돌
- LG전자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이목 집중
- 삼성전자, 참가사 중 최대 규모 3368㎡ 전시관 운영
- 연결성 가미된 플랫폼과 친환경 ESG 전시장도 특징
- 4일 '프레스 콘퍼런스' 개최…삼성 한종희, LG 조주완

◇ 마윈의 부활 '알리바바·앤트'

다음은 중국으로 가보겠습니다. 중국 당국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앤트그룹의 홍콩증시 상장을 허용했습니다. 지난 2020년 말 막판에 제지됐던 기업공개 작업이 다시 속도를 내게 됐는데요. 박사님, 중국 당국의 앤트그룹 때리기 이제 해동기를 맞은 걸까요?
- 中 '빅테크 규제 표적 1호' 앤트그룹 투자유치 승인
- 앤트소비자금융, 등기자본 1조 9천억 원 증액 가능
- 일부 기업의 지분 매입 허용, 출자 금액과 비율 지정
- 앤트그룹 증자 계획 승인에 美 상장 중국 기술주 강세
- 앤트그룹 홍콩증시 상장도 허용…中, 규제 완화 신호?
- 中 당국 공개 비판한 마윈, 앤트그룹 IPO 절차 중단
- 앤트그룹에 대한 '금융지주사 면허'는 아직 미발급
- '체포·실종설' 中 마윈, 1년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
- 지난달 30일 '농촌 교사들과의 만남'에 참석한 마윈
- 노트북 앞에서 '손하트' 표시를 하고 웃는 사진 올려
- 지난 1월에도 농촌 교사 100여 명과 화상으로 만나
- 영어교사 출신 마윈, 직원들은 "마 선생님"으로 불러

◇ 빈 살만 리스크 '사우디 국부펀드(PIF)'

세 번째도 살펴볼 곳은 사우디국부펀드, PIF입니다. 최근 방한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공격적인 투자방식 때문에 사우디 국부펀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IF는 운용자산만 700조 원이 넘는 세계 최대 규모 국부펀드 중 하나인데요. 박사님, PIF 안에도 투자를 전문적으로 결정할 투자위원회가 있을 텐데, 왕세자 앞에선 힘을 못 쓰나 봐요?
- 빈 살만- 사우디 국부펀드 갈등…공격적 투자 지시 탓
- 760조 규모 사우디 국부펀드에 왕세자 '입김' 작용
- PIF의 금융 전문가들, 투자 위험 관리하기 위해 제동
- 통상 사외이사가 포함된 투자위원회 등 검토 거쳐야
- 게임 등 개인 취향이나 감으로 결정…대부분 손실
- '제어 장치' 시급 지적 나오지만 사우디 왕실은 부인
- 빈 살만, 석유 의존도 낮추기 위해 PIF 공격적 투자
- 빈 살만의 투자 실패…증강현실 스타트업 '매직리프'
- 4억 달러 투자한 매직리프 기업가치 '3분의 1토막'
- 日 소프트뱅크와 함께 조성한 비전펀드 대규모 손실
- 한국기업 빈 살만과 손잡아도 될까, 네옴시티 '불안'
- 사막 가로지르는 높이 500m·길이 170km의 건축물
- 용두사미 가능성…강행한다면 건축사 최대 재앙 위험

◇ 머스크 후계자 '테슬라·트위터'

마지막으로 테슬라입니다. 최근 테슬라에서는 중국법인 대표가 북미·유럽 판매 총괄하는 지위로 승진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후임자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박사님, 이 인물 누굽니까?
- 테슬라 2인자로 떴다…머스크 뒤이을 중국계 톰 주
- 톰 주 중국법인 대표, 북미·유럽 판매 총괄로 승진
- 외신들, 톰 주 대표를 '라이징 스타'로 묘사
- 중국계 뉴질랜드인, 공영 아파트 살고 일에만 집중
- 오클랜드 공과대학 졸업, 미 듀크대 MBA 과정 마쳐
- 2014년 테슬라에 합류…슈퍼차저 네트워크 개발 담당
- 테슬라, 전날 12% 폭락 딛고 반발매수세에 5% 반등
- 성장 의심받는 테슬라…올해 주가 더 고꾸라지나
- 월가 "올해 전망 어둡다"…수요 둔화 현실화 분석
- 전기차 시장 경쟁 격화돼 올해도 성장 둔화될 듯
- NYT "머스크, 트위터보다 전기차 사업에 집중해야"
- 성장성 의심받는 테슬라…65% 폭락에도 고평가 논란
- 테슬라 전망 극과 극…"2배 상승" vs "80% 하락"
- 트위터, 정치 광고 확대…머스크, 3년 만에 정책 뒤집어
- 대선 앞둔 2019년 11월 금지한 정치 광고 허용키로
- 트위터 공식 계정 통해 공익광고 정책 완화 방침 공지
-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후 100대 광고주 절반 이탈
- 트위터 광고 수입 '뚝'…손실 만회 조처란 해석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