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UFC. 이번엔 전 스타 바로니, 여친 살해 혐의로 체포

이신재 2023. 1. 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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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의 전 UFC 스타 필 바로니가 여자친구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멕시코 매체들은 5일 필 바로니가 지난 2일 말 다툼 끝에 여자친구를 샤워실 쪽으로 던졌고 얼마 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바로니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샤워장에 부딪치면서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으나 이상 징후가 없었다' 며 '그녀가 맥주와 담배를 부탁해서 사왔더니 죽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니는 밖에서 돌아 온 후 여자친구가 움직이지 않자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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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의 전 UFC 스타 필 바로니가 여자친구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여자친구 살해 혐의로 체포된 바로니의 경기 모습(사진=UFC)
멕시코 매체들은 5일 필 바로니가 지난 2일 말 다툼 끝에 여자친구를 샤워실 쪽으로 던졌고 얼마 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바로니는 여자 친구 사망 직후 멕시코 경찰에 체포되었다.

바로니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샤워장에 부딪치면서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으나 이상 징후가 없었다’ 며 ‘그녀가 맥주와 담배를 부탁해서 사왔더니 죽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바로니가 여자친구의 불륜 사실을 알고 캐묻는 과정에서 폭행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바로니는 밖에서 돌아 온 후 여자친구가 움직이지 않자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그의 여자친구는 이미 사망했으며 침대에 알몸으로 누워 있었으나 심각한 구타 징후는 없었다고 밝혔다.

바로니는 2000년부터 2019년 까지 MMA에 활동하면서 UFC를 비롯 프라이드 FC, 벨라토르, 스트라이크 포스원 챔피언십 등에서 뛰었다.

UFC에선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총 10경기를 치뤘다. 그의 마지막 싸움은 2019년 사이 왕에게 진 경기로 MMA 총 전적은 16승 19패이다. (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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