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우승 후보구나' LG, WBC 국대 6명 배출…강한 이유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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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올해도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한 이유를 증명해냈다.
KBO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WBC 최종 30인 명단을 발표했다.
그중 LG는 오지환, 김현수, 박해민(이상 타자) 고우석, 정우영, 김윤식(이상 투수) 등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LG 소속 대표팀 선수들이 WBC 활약에 이어서 올 시즌 팀 우승에도 일조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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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G 트윈스가 올해도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한 이유를 증명해냈다.
KBO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WBC 최종 30인 명단을 발표했다.
그중 LG는 오지환, 김현수, 박해민(이상 타자) 고우석, 정우영, 김윤식(이상 투수) 등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김현수는 국제대회마다 대표팀에 선발되는 베테랑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141경기 타율 0.286 (524타수 150안타) 23홈런 106타점 OPS 0.848등 활약했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대표팀의 중심 타자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박해민과 오지환은 지난 2021 도쿄 올림픽에서부터 진가를 발휘한 선수다. 올림픽 당시 두 선수는 수비면 수비 타격이면 타격 맹활약을 펼치며 빛나는 모습을 보였다.
박해민은 지난 시즌 144경기 출전 타율 0.289(570타수 165안타) 3홈런 97득점 24도루를, 특히 오지환은 142경기타율 0.269(494타수 133안타) 25홈런 87타점 OPS 0.827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골든 글러브 수상 했다.
또 투수진 3명 모두 대표팀의 필승조로 활용될 확률이 높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 61경기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1.48을 기록하며 세이브 1위를 차지했으며 정우영은 67경기 2승 3패 35홀드 평균자책점 2.64로 홀드 1위에 자리했다.
김윤식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선수지만, 영건 에이스라는 단어와 걸맞은 호투를 매 경기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23경기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31 등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에 많은 선수가 배출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팀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두산 베어스가 5년 연속 한국 시리즈에 진출할 당시에도 매 대회 수많은 선수들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LG 소속 대표팀 선수들이 WBC 활약에 이어서 올 시즌 팀 우승에도 일조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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