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팀에 미안한 감정을 느낍니다…전환점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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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바람을 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팰리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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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0)이 바람을 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팰리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손흥민이 이날 득점 가뭄을 해갈했다. 후반 26분 상대 수비를 맞은 공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손흥민이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고 득점이 됐다. 길었던 마음 고생을 끝내는 순간이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늘 득점을 해) 기분이 좋습니다. 또 (득점이 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는 팀에 미안한 감정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팀이 저에게 갖는 기대치는 (제가 현재 보여드리는 모습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기가 전환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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