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메이저리거 포함 한국 WBC대표, 방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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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명단을 공개하자, 일본이 경계심을 드러냈다.
매체는 "한국대표팀에는 김광현, 양현종, 박병호 등 메이저리그 출신의 선수들의 이름도 있다"고 경계했다.
매체는 "일본대표팀은 한국과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일본과 한국은 과거 WBC에서 수많은 명승부를 펼쳤다. 올해는 어떤 싸움을 벌일 것인가"라고 한일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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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지만·김하성·토미 '현수' 에드먼 등 현역 메이저리거 3인에 김광현, 양현종, 박병호 등 메이저리거 출신 대거 포진됐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이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명단을 공개하자, 일본이 경계심을 드러냈다.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는 5일 "지난 4일 한국이 WBC에 출전하는 엔트리 30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풀카운트는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을 친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한국대표팀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현역 메이저리거 3명이 발탁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김하성은 지난해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오른 선수이고, 에드먼은 2021년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획득했다. 한국의 키스톤 콤비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한국에서도 이들의 수비를 주목하는 팬들이 많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출신의 선수들도 대거 포진됐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한국대표팀에는 김광현, 양현종, 박병호 등 메이저리그 출신의 선수들의 이름도 있다"고 경계했다.
일본 SNS 상에서도 한국의 대표팀 명단을 주시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강하다", "한일전은 방심할 수 없다", "내야의 화려함은 월드클래스다" 등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했다.
매체는 "일본대표팀은 한국과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일본과 한국은 과거 WBC에서 수많은 명승부를 펼쳤다. 올해는 어떤 싸움을 벌일 것인가"라고 한일전을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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