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봉쇄'김민재,나폴리 시즌 첫패 속 팀내 최고평점

전영지 2023. 1. 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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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나폴리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메아차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리에A 16라운드 인터밀란전에서 0대1로 석패했다.

후반 인저리타임, 김민재는 인터밀란의 압박 수비를 뚫고 직접 드리블해 공격에 가세하고, 상대 역습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마지막 순간까지 분투했지만 팀의 첫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인터밀란(11승 5패,승점 33)은 라치오(승점 30)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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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REUTERS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재의 나폴리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메아차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리에A 16라운드 인터밀란전에서 0대1로 석패했다.

김민재는 카타르월드컵 이후 첫 경기였던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건재를 알렸다. 로멜루 루카쿠를 상대로 특유의 '철기둥' 수비를 선보이며 분전했다. 1대1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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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11분 인터밀란의 결승골이 터졌다.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제코가 헤더로 밀어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나폴리는 후반 31분 탕귀 은돔벨레, 엘리프 엘마스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필요했던 한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후반 인저리타임, 김민재는 인터밀란의 압박 수비를 뚫고 직접 드리블해 공격에 가세하고, 상대 역습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마지막 순간까지 분투했지만 팀의 첫 패배를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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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내 최고 6.83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팀내 최다태클 성공 3회,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를 기록했다.

나폴리는 개막 후 리그 15경기 연속 무패(13승2무), 10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그러나 13승2무1패(승점 41)로 2위 AC밀란(11승3무2패, 승점 36)에 승점 5점 앞선 압도적 선두를 유지했다. 인터밀란(11승 5패,승점 33)은 라치오(승점 30)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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