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 CFO 절반 이상이 예상한 올해 다우평균은
2540조원
지난해 전 세계 억만장자들이 금리 인상과 주가 하락 등으로 2조달러(약 2540조원) 손실을 봤다고 미 경제 매체 포브스가 집계했다. 그중에서도 미국 억만장자들의 재산이 6600억달러(약 838조원) 감소해 특히 손실이 컸다.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억만장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로 1150억달러(약 146조원) 감소해 미국 부자 전체 감소액의 6분의 1을 차지했다.
304억달러
지난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직접투자한 액수(FDI)가 304억5000만달러(38조7000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295억1000만달러)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공장 건설과 같이 신규 투자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형 투자가 작년보다 23% 증가한 223억2000만달러로 73.3%를 차지했다. 반면 인수·합병(M&A)형은 81억4000만달러로 작년 대비 28% 감소했다.
80%
미국 경제 채널 CNBC가 미국 주요 기업 재무총괄책임자(CFO) 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0%가 미국이 올해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3만3000선에 있는 다우존스 지수가 3만 선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답한 사람도 56%로 절반을 넘었다. 이에 반해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고 본 기업인은 10%에 불과했고, 주가가 저점을 찍었다고 판단한 사람도 21%에 그쳤다.
6614조원
지난해 주가 하락으로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와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아마존, 넷플릭스, 엔비디아, 테슬라 등 미국의 10대 기술 기업(FANG+)의 시가총액이 약 5조2000억달러(약 6614조원) 증발했다. 투자 회사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따르면 FANG+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작년 초 12조3000억달러에서 작년 말 7조달러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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