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4호골 손흥민에 평점7 “좌절스러울 뻔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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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고도 현지 매체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지 못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경기 후 발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7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종종 페이스를 놓쳤기에 한국 출신 스타에게는 또 좌절스러운 저녁이 될 것처럼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케인의 로빙 패스를 받아 굴절된 슛으로 골망을 가른 후 포효했다. 도허티의 골에서도 그의 패스가 굴절돼 도허티에게 향하면서 관여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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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고도 현지 매체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8분 리그 4호골을 터트렸다.
전반전 다소 잠잠했던 손흥민은 후반 21분 1대1 찬스를 놓치면서 좌절하는 듯했다.
3분 뒤 박스 안에서 태클을 피한 후 컷백 패스를 보내 맷 도허티의 추가골에 관여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어 후반 28분 9경기 만에 리그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케인의 로빙 패스를 받았고 수비수 경합을 이겨내고 슈팅까지 가져갔다.
영국 '풋볼런던'은 경기 후 발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7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종종 페이스를 놓쳤기에 한국 출신 스타에게는 또 좌절스러운 저녁이 될 것처럼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케인의 로빙 패스를 받아 굴절된 슛으로 골망을 가른 후 포효했다. 도허티의 골에서도 그의 패스가 굴절돼 도허티에게 향하면서 관여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 매체는 "시작부터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골이 모든 것을 돌려놓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의 클린시트를 이끈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멀티골의 해리 케인, 케인의 골을 도왔던 브라이언 힐이 9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수 평점
위고 요리스(9) - 크리스티안 로메로(8), 에릭 다이어(7), 클레망 랑글레(7) - 맷 도허티(8), 올리버 스킵(5),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6), 이반 페리시치(7) - 브라이언 힐(9), 해리 케인(9), 손흥민(7)/교체 투입: 파페 마타 사르(7), 라이언 세세뇽, 에메르송, 하비 화이트(이상 없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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