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황희찬 59분 소화' 갈 길 바쁜 울버햄튼, 빌라와 1-1 무

울범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갈 길 바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3승 5무 10패로 19위에 머물렀고, 빌라는 6승 4무 8패로 11위에 자리했다. 

경기 초반 빌라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루이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했다. 베일리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무티뉴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했다. 포덴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을 했고 득점이 됐다.

울버햄튼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1분 부에노의 크로스가 캐쉬를 맞고 굴절돼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이를 누네스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울버햄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빌라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32분 밍스의 롱패스가 상대 박스 앞으로 갔다. 잉스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울버햄튼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3분 아이트 누리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막아냈다.

빌라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8분 잉스의 패스가 상대 박스 앞으로 갔다. 베일리가 이를 잡아 사 골키퍼를 제친 뒤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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