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첫눈에 반해 결혼한 수도사 부부
최혜민 리포터 2023. 1. 5. 07:07
[뉴스투데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죠.
영국에서 수녀와 신부가 첫눈에 반해 결혼한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주인공은 메리 엘리자베스 수녀와 프리아 로버트 수도사 부부인데요.
수도원에서 실수로 서로의 옷깃을 스친 순간 24년 차 수녀였던 엘리자베스는 강력한 불꽃을 느꼈
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주일 후, 로버트 수사 역시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나와 결혼하기 위해 수녀원을 나올
수 있냐"고 편지를 보냈다는데요.
현재 두 사람은 함께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요.
영화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영국에서도 화제가 돼 BBC 방송까지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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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269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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