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푸틴, 극초음속 미사일 실은 호위함 띄워 무력 과시
이선영 아나운서 2023. 1. 5. 07:01
[뉴스투데이]
러시아가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은 호위함을 바다에 띄웠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신 극초음속 미사일 시스템인 '치르콘'을 실은 호위함이 대서양에서 항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치르콘은 1천㎞ 밖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신무기로, 순항 속도는 음속의 8배인 '마하 8', 시속 약 9,792km에 이르고요.
탐지와 방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러시아가 호위함을 공개한 건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목적도 있어 보이고요.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군 수십 명이 폭사한 사건을 두고 여론이 악화할 조짐이 보이자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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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268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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