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팀 역대 EPL 득점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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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팀 레전드의 행보다.
토트넘 핫스퍼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이날 득점은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97번째 EPL 득점이었다.
손흥민은 이를 통해 테디 셰링엄과 동률을 기록하며 팀 EPL 득점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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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명실상부 팀 레전드의 행보다.
토트넘 핫스퍼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팰리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손흥민(30)이 이날 득점 가뭄을 해갈했다. 후반 26분 상대 수비를 맞은 공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손흥민이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고 득점이 됐다. 길었던 마음 고생을 끝내는 순간이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이날 득점은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97번째 EPL 득점이었다. 손흥민은 이를 통해 테디 셰링엄과 동률을 기록하며 팀 EPL 득점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그의 동료 해리 케인이다.
EPL이 1992년 재편하면서 이후 기록만을 따진 것이기는 하지만 그가 명실상부 토트넘 레전드임을 알게 해주는 기록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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