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이야… '리그 4호골 폭발' 손흥민, 전체 평점 3위

이정철 기자 2023. 1.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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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109일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포를 터뜨렸다.

관심을 모은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리그 4호골을 작렬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EPL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9월18일 열린 EPL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 이후 109일만에 터진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4호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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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109일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포를 터뜨렸다. 높은 평점도 받았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AFPBBNews = News1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3점(18경기)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7경기, 승점 35점)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관심을 모은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리그 4호골을 작렬했다. 9경기 만에 골 맛이다. 올 시즌 손흥민은 EPL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프리롤을 맡아 공격 전 지역을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리고 후반 27분 케인의 로빙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지역에서 절묘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이 슈팅은 상대 수비수에 맞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망을 갈랐다. 지난해 9월18일 열린 EPL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 이후 109일만에 터진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4호골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를 4-0으로 눌렀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3점을 부여했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평점 9.3점), 세 번째 골을 뽑아낸 맷 도허티(8.6점)에 이어 전체 3위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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