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REVIEW] '황희찬 59분' 울버햄턴, AV와 1-1 무승부…강등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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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6)이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울버햄턴은 강등권 탈출 기회를 놓쳤다.
황희찬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5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19위로 강등권에 놓여 있는 울버햄턴은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쌓았다면 15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으나 승점 1점에 그쳤다.
울버햄턴은 오는 9일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19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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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황희찬(26)이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울버햄턴은 강등권 탈출 기회를 놓쳤다.
황희찬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5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에서 빠졌고, 한 차례도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면서 첫 골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득점 없이 도움 1개를 기록하고 있다.
황희찬은 줄렌 로페테기 신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후 에버턴과 경기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확실한 신임을 얻은 분위기다.
19위로 강등권에 놓여 있는 울버햄턴은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쌓았다면 15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으나 승점 1점에 그쳤다.
경기에선 울버햄턴이 앞서갔다. 전반 12분 만에 다니엘 포덴세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 황희찬과 디에고 코스타 등을 빼면서 1골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동점을 막지 못했다. 후반 정규시간 12분 여를 남겨두고 애스턴빌라 공격수 대니 잉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두 팀은 경기가 끝나기 직전 한 차례씩 득점 기회를 주고받았다. 후반 정규 시간 막판 울버햄턴 리얀 아인트누리의 슈팅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에게 막혔고, 후반 추가 시간 애스턴빌라 레온 베일리의 슈팅이 빈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로페테기 감독은 에버턴을 2-1로 이겼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로 졌다. 울버햄턴 부임 후 1승 1무 1패가 됐다.
울버햄턴은 오는 9일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19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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