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울버햄튼, 좋은 경기력에도 빌라와 1-1 무→강등권 유지…황희찬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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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획득한 울버햄튼은 2경기 무승, 그리고 강등권에 머물렀다.
울버햄튼은 경기 막바지까지 계속해서 빌라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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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울버햄튼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획득한 울버햄튼은 2경기 무승, 그리고 강등권에 머물렀다.
홈팀 빌라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왓킨스, 베일리, 부엔디아, 루이스, 카마라, 영, 디뉴, 밍스, 콘사, 캐쉬가 선발 출전했다.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다.
울버햄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코스타, 포덴세, 무티뉴, 황희찬, 누네스, 네베스, 부에노, 킬먼, 콜린스, 세메두가 선발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사가 꼈다.
경기 초반 울버햄튼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전반 6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콜린스가 머리를 갖다 댔고, 공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직전에 빌라 수비가 막았다. 울버햄튼은 주도권을 잡고 계속해서 빌라를 압박했다. 빌라는 역습을 시도하기는 했으나 효과적이지 못했다.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박스 측면에서 무티뉴의 패스를 받은 포덴세가 단독 드리블로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울버햄튼은 더욱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황희찬은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측면을 공략하기 위해 시도했다. 전반 22분 나온 누네스의 슈팅은 막혔다.
빌라는 세트피스로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26분 디뉴의 프리킥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빌라에 몇 차례 역습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빌라의 공격은 울버햄튼에 타격을 주지 못했다. 전반전은 울버햄튼이 앞선 채 1-0으로 종료됐다.
양 팀이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썼다. 울버햄튼은 포덴세를 빼고 아다마를 투입했다. 빌라는 영을 대신해 쿠티뉴를 내보내며 맞섰다. 빌라가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1분 카마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으로 빗나갔다. 울버햄튼이 교체카드를 더 썼다. 후반 14분 무티뉴와 황희찬이 빠지고 호지와 아잇-누리가 들어왔다.
이후 울버햄튼은 코스타 대신 쿠냐를, 빌라는 왓킨스와 디뉴를 빼고 잉스와 덴돈커를 투입하며 추가로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울버햄튼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30분 실점 위기를
울버햄튼이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33분 후방에서 날아온 공을 잡은 잉스가 침착한 마무리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44분 아잇-누리가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마르티네스가 선방했다. 울버햄튼은 경기 막바지까지 계속해서 빌라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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