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권상우 "♥손태영과 결혼, 팬카페 하루 3만명 탈퇴→장동건도 결혼 상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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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아내 손태영과 결혼할 당시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권상우는 손태영과 결혼 당시 화제를 모았던 일을 언급했다.
권상우는 "형이랑 어머니랑 셋이 살아서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었다. 젊은 배우가 결혼을 하는 경우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라며 "팬카페 회원들이 하루에 3만명씩 탈퇴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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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과 결혼할 당시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국진은 이민정에게 "두 분이 골프치지 않나. 골프 칠 때 가르쳐주려고 하지 않나"라며 화제를 모았던 이병헌의 한숨 영상을 이야기했다. 이민정은 "그게 억울하다. 그때 배운지 6개월도 안 된 상태였다"라며 "오빠는 진짜 자기 일처럼 어휴하더라. 그게 웃겨서 올렸는데 사람들이 이민정이 진짜 못 쳐서 이병헌이 한숨쉰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희는 과거 이병헌과 연기를 하며 밤잠을 못 잘 정도로 걱정했다고 말했다. 김남희는 "촬영하기 전까지 어떤 사람인 줄 몰랐다. 엄청난 분이라고만 했다. 이병헌씨라는 얘길 듣고 잠이 안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희는 "소주 두 잔을 마셨는데도 잠이 안 와서 한 시간 졸다가 촬영장에 갔다. 근데 어디선가 그윽한 목소리로 니가 다카시니 하시더라"라며 "촬영을 들어갔는데 선배님이 한 번 NG를 내셨다. 선배님도 사람이구나 싶었다. 미안하다 하시는데 그때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손태영과 결혼 당시 화제를 모았던 일을 언급했다. 권상우는 "형이랑 어머니랑 셋이 살아서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었다. 젊은 배우가 결혼을 하는 경우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라며 "팬카페 회원들이 하루에 3만명씩 탈퇴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우리가 결혼하고 많은 배우 부부들이 결혼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우리도 따라한 것 같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심지어 장동건 형도 나에게 물어봤다. 여론의 반응이나 장단점 이런 걸 얘기해줬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결혼한 지 16년 됐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나는 왜 맨날 혼나지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설거지를 하면서도 혼나고 내가 이렇게 기죽어 있었나 그런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오늘 토크가 좋은 이유가 아내가 며칠 동안 심기가 불편했는데 풀렸다. 가화만사성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김구라는 "아내가 적당히 텐션을 주는 것도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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