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경기만 4호골’ 토트넘, 팰리스에 4-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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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9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24분 손흥민의 관여로 토트넘이 3번째 골을 넣었다.
슈팅이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지만 손흥민의 골로 인정됐다.
손흥민의 리그 4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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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9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3번째 골 상황에 기여했고, 4번째 골을 직접 넣었다.
※ 선발 라인업
▲ 토트넘 위고 요리스 -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 - 맷 도허티,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이반 페리시치 - 브라이언 힐, 손흥민, 해리 케인
▲ 팰리스 비센테 과이타 - 조엘 워드, 마크 게히, 요아힘 안데르센, 나다니엘 클라인 - 윌프리드 자하, 압둘라예 두쿠레, 제프리 슐럽, 에베리치 에제, 마이클 올리세 - 조르당 아예우
전반전은 팽팽한 분위기였다. 전반 7분 힐의 과감한 중거리 감아차기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중반부터 팰리스의 속공이 위력을 더하기 시작했다. 전반 27분 자하의 드리블 후 패스를 아예우가 받아 재빨리 슈팅했지만 골키퍼 요리스가 선방했다.
전반 37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킥을 시도했지만 빗맞았다.
전반 41분 자하가 단독 돌파로 박스 안까지 진입한 후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3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케인이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3분 뒤 케인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힐의 횡패스를 케인이 재빨리 슈팅해 골문을 열었다.
후반 21분 손흥민이 완벽한 찬스를 놓쳤다. 라인 침투에 성공하며 1대1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4분 손흥민의 관여로 토트넘이 3번째 골을 넣었다. 박스 안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상대 태클을 피하고 컷백 패스를 보냈다. 패스가 굴절돼 도허티 쪽으로 향했고 도허티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8분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공간 침투를 시도한 손흥민이 케인의 로빙 패스를 놓치지 않았다. 슈팅이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지만 손흥민의 골로 인정됐다. 손흥민의 리그 4호골.
4골 차가 되면서 경기는 소강 상태가 됐다. 팰리스의 반격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토트넘이 대승을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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