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4호골 터졌다…손흥민, 득점 후 마스크 던지며 포효

박준범 2023. 1. 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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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리그 4호골이 드디어 터졌다.

그리고 후반 27분 손흥민도 골 맛을 봤다.

구에히의 몸을 맞고 떨어진 공을 손흥민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4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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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런던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손흥민의 리그 4호골이 드디어 터졌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를 펼치고 있다. 후반 30분까지 4-0으로 앞서 있다.

손흥민은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로 출격했다. 토트넘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맹공을 펼쳤다. 후반 3분과 8분 해리 케인이 연속골을 터뜨렸고, 후반 23분에는 맷 도허티의 추가골까지 나왔다.

그리고 후반 27분 손흥민도 골 맛을 봤다. 케인이 중앙에서 볼을 잡은 뒤 침투 패스를 넣어줬다. 구에히의 몸을 맞고 떨어진 공을 손흥민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4호골. 9경기만의 득점이자, 올시즌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첫 골이다. 손흥민은 득점한 뒤 마스크를 벗어던진 뒤 포효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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