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다른 작품 잘 안 봐…'오징어게임'도 부러워서 안 봤다"

류원혜 기자 2023. 1. 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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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46)가 동료 배우들을 향한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했다.

권상우는 "의외로 배우들이 다른 사람 작품을 잘 안 본다. 부러워서 그렇다. 솔직하게 저도 '오징어게임'을 아직 안 봤다. 부러워서"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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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배우 권상우(46)가 동료 배우들을 향한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했다.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 김남희는 주변 반응에 대해 "드라마가 잘 돼서 '장손, 장손' 하면서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있다"면서도 "사실 많이 못 알아보신다. 얼굴이 (연기할 때랑) 많이 달라 보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권상우는 "재벌처럼 하고 다녀야겠다. 점심도 오마카세 이런 곳 가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권상우는 "의외로 배우들이 다른 사람 작품을 잘 안 본다. 부러워서 그렇다. 솔직하게 저도 '오징어게임'을 아직 안 봤다. 부러워서"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재벌집 막내아들'은 한 번 틀어놓으면 너무 재밌어서 채널을 돌릴 수가 없다"며 "전 그냥 재벌집 막내아들이 부럽다. 드라마 보면서 '왜 싸우지? 백화점 가지면 되잖아. 누나한테 잘하면 되잖아' 싶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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