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다른 작품 잘 안 봐…'오징어게임'도 부러워서 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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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46)가 동료 배우들을 향한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했다.
권상우는 "의외로 배우들이 다른 사람 작품을 잘 안 본다. 부러워서 그렇다. 솔직하게 저도 '오징어게임'을 아직 안 봤다. 부러워서"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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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46)가 동료 배우들을 향한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했다.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 김남희는 주변 반응에 대해 "드라마가 잘 돼서 '장손, 장손' 하면서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있다"면서도 "사실 많이 못 알아보신다. 얼굴이 (연기할 때랑) 많이 달라 보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권상우는 "재벌처럼 하고 다녀야겠다. 점심도 오마카세 이런 곳 가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의외로 배우들이 다른 사람 작품을 잘 안 본다. 부러워서 그렇다. 솔직하게 저도 '오징어게임'을 아직 안 봤다. 부러워서"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재벌집 막내아들'은 한 번 틀어놓으면 너무 재밌어서 채널을 돌릴 수가 없다"며 "전 그냥 재벌집 막내아들이 부럽다. 드라마 보면서 '왜 싸우지? 백화점 가지면 되잖아. 누나한테 잘하면 되잖아' 싶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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