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깜짝데뷔' 윤하 "'사건의 지평선' 탄생 비결? 마감이 약이죠" ('뉴스룸') [MD리뷰]

2023. 1.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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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 탄생비화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기상센터 코너에는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으로 다시 한 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윤하가 깜짝 출연해 일기예보를 진행했다.

윤하는 최근 본인의 SNS에 ‘개썰매 타고 산타할아버지 만나러 갔다 왔다’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북극에 방문했던 사실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하는 이런 북극 방문 경험이 언급되자 "극지방 여행이 버킷리스트였다. 이렇게는 더 바빠지겠다 싶어서 얼른 다녀왔다. 최고가로 다녀왔지만, 최고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하는 '사건의 지평선' 같은 자작곡을 쓴 비결을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마감이 약인 것 같다. 마감이 있어야 그 기한에 맞춰서 나온다. 너무나 당연한 것들을 생각하는 직업이라 자연 속에서 선택하게 된 것 같다"고 얘기했다.

또 윤하는 '천문학에 진심인 가수'라는 수식어에 대해 "내가 진심인 건 맞는데, 연구하는 천문학도 분들이 많으셔서 괜히 송구스럽다. 기상 현상에 대해서도 눈여겨 보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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