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 “母처럼 나도 재혼, 새아버지 차별 못 느껴 감사” (퍼펙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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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신이 두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신은 "정말 감사하게도 약을 하나도 안 드신다. 건강하시다"고 모친 사랑을 드러냈다.
이승신이 태어나기 전에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모친이 재혼을 했다고.
이승신은 "저도 재혼을 해서 살다보니까 엄마의 그런 심정이나... 새 가정에서 자기 역할을 하는 게 쉽지는 않다. 저희 아빠가 참 감사하게 그걸 전혀 그 차별이나 이런 걸 전혀 못 느끼게 잘해주셨던 게 지금 생각해도 되게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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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신이 두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1월 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승신(55)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신은 병력으로 독감에 걸린 것이 전부일 정도로 건강함을 자랑했다. 이승신은 “사람들이 저보고 건강 미인이라고 하는데 원조 건강 미인은 올해 87세 엄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정하신데 고집이 세다. 잔소리해 싸우게 되는데 제 말이 맞다는 걸 증명하러 나왔다”고 의뢰서를 적었다.
이어 이승신은 남편 김종진에 대해 “저희 남편이 하와이 남편이다. 하루종일 와이프만 쳐다보는 남편이다. 작업도 집에서 하고 24시간 붙어 있다 보니까 오늘만큼 혼자 있고 싶어서 나왔다”며 “남편이 로맨틱하고 사랑이 넘치고 여전히 잘해주긴 한다. 딱 하나. 잔소리가 너무 많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승신 모친은 87세 나이에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하나 없이 건강하다고. 이승신은 “정말 감사하게도 약을 하나도 안 드신다. 건강하시다”고 모친 사랑을 드러냈다.
뒤이어 이승신이 모친 집을 찾아간 영상이 공개됐고 이승신은 “엄마가 해준 시래깃국이랑 고등어랑 흰쌀밥 먹으면 피로가 싹 가셨다. 난 최고의 힐링푸드다”며 모친의 요리 실력을 극찬하다가도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두는 모친의 습관에 질색하며 어쩔 수 없는 어머니와 딸의 애증 관계를 드러냈다.
이승신 모친은 딸의 어릴 적 사진은 물론 사위 김종진이 준 용돈 봉투도 그대로 간직할 정도. 이승신은 “아마 저희 남편이 사위 중에 제일 잘할 것 같다. 용돈도 굉장히 넉넉하게 준다. 오빠가 주기 전에 제가 본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오늘이 그럴 날도 아닌데 제가 그러면 무슨 소리냐고, 언제 드리느냐고, 자꾸 드려야 한다고 한다”고 남편의 장모님 사랑도 자랑했다.
김종진은 이승신 모친과 영상 통화하면서도 달달한 모습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전화를 끊고 계속해서 앨범을 보던 이승신은 부친 사진을 발견 “아빠 사진이 있네. 아빠 젊어서 참 잘 생겼다”며 “돌아가신 아빠가 두 분 계신다”고 말했다. 이승신이 태어나기 전에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모친이 재혼을 했다고.
이승신이 “엄마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하자 모친은 “운명이 그 모양밖에 안 돼서. 그래도 새 아빠가 너무 잘 뒷바라지 해줘서 지금까지 온 거다”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승신도 2006년 김종진과 재혼한 상황. 이승신은 “저도 재혼을 해서 살다보니까 엄마의 그런 심정이나... 새 가정에서 자기 역할을 하는 게 쉽지는 않다. 저희 아빠가 참 감사하게 그걸 전혀 그 차별이나 이런 걸 전혀 못 느끼게 잘해주셨던 게 지금 생각해도 되게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성미는 “아빠 같은 남편을 얻었네 지금”이라고 말했고, 이승신은 “가정적인 남자와 결혼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많이 비슷한 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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