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더더, 면허 취소입니다"…새해 곳곳 음주운전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새해를 맞아 어젯(4일)밤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차선을 통제하고 새해 첫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신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새해를 맞아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당분간 시행합니다.
[김길선/강남경찰서 교통외근팀장 : 연말에도 음주단속이 많지만 연초에도 음주하는 음주운전자가 많아서 저희들이 단속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법규 위반자도 단속하면서 PM(개인형 이동장치) 단속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경찰이 새해를 맞아 어젯(4일)밤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단속 첫날부터 적발 사례가 속속 나왔는데, 박예린 기자가 단속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10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경찰이 차선을 통제하고 새해 첫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단속에 나선 지 불과 30분. 30대 남성 적발자가 나왔습니다.
[음주운전 단속 적발자 : (칵테일 한 잔 드셨어요?) 칵테일 두 잔이요. (일단 불어보세요.)]
[경찰관 : 감지가 되면 측정을 해야 돼요.]
술을 먹던 식당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려고 운전대를 잡았던 남성은 측정 결과, 면허정지 수치가 나왔습니다.
[경찰관 : 더더더더더 됐습니다. 0.042% 나오셨어요. (면허) 정지 수치예요. 채혈하시겠어요?]
비슷한 시각, 유흥가가 밀집한 신사파출소 인근에서도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여성이 단속됐습니다.
[경찰관 : 더더더더더, 됐습니다. 0.163% 면허취소 수치 나왔어요. 이 수치에 이의 제기가 있으시면 피 뽑으실 수 있으세요.]
음주 측정 세 번째 만에 측정된 수치는 0.163%. 면허취소 기준인 0.08%보다 무려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경찰은 신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새해를 맞아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당분간 시행합니다.
[김길선/강남경찰서 교통외근팀장 : 연말에도 음주단속이 많지만 연초에도 음주하는 음주운전자가 많아서 저희들이 단속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법규 위반자도 단속하면서 PM(개인형 이동장치) 단속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신호 위반이나 과속 운전을 하는 불법 차량 단속도 나설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이소영)
박예린 기자ye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감기약 쓸어가는 중국인…'500명 단체방'서 사고판다
- 질의순서 다 됐는데…청문회 도중 사라진 의원
- 입국 후 확진되자 달아났다…40대 중국인 현행범 수배
- 근로장학금 끊겨 리볼빙…'압류' 대학은 “보도할 게 없냐”
- 피싱·불법 도박하다…'전세사기 바지사장' 됐다
- “참사 현장서 무력감에 외로웠다” 베테랑 소방관의 증언
- 공유 어플로 차 빌리고…무면허 10대, 졸다가 대학생 '쾅'
- 급커브길서 와르르…트럭서 쏟아진 130마리 '돼지둥절'
- “불법주차 신고, 지역 1위 인증샷입니다”…누리꾼들 갑론을박
- 임산부 배 걷어차기까지…'막장 의회' 집단 난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