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테오 전 첼시 감독, K리그1 전북 기술고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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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53) 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기술고문을 맡는다.
전북 구단은 4일 디 마테오 감독을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기술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아시아 최고의 구단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김상식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을 도와 전북 팬들에게 많은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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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상근직으로 활동
2012년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끈 명장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탈리아 출신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53) 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기술고문을 맡는다.
전북 구단은 4일 디 마테오 감독을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기술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모기업 현대자동차와 연계된 해외 우수 구단들과 꾸준히 교류를 진행해왔던 전북은 2023시즌을 앞두고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코치에 일관된 방향성과 조언을 건네줄 기술고문 직책을 신설했다.
초대 기술고문에 선임된 디 마테오는 EPL 첼시와 아스톤빌라,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 감독직을 수행했었다.
또 2012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의 우승을 지도하기도 했다.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김상식 감독을 포함한 전북 코치진과 소통하며 본인의 노하우와 유럽 축구 트렌드를 전달하고 전술 및 훈련 프로그램 등 기술적인 부분도 함께 토의해 나갈 예정이다.
디 마테오 기술고문의 합류로 전북은 코치진의 깊이를 더했으며, 그라운드에서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
박지성 디렉터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디 마테오가 김상식 감독과 전북의 코칭스태프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아시아 최고의 구단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김상식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을 도와 전북 팬들에게 많은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비상근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내달 초 전북의 해외 전지훈련지인 스페인을 찾아 처음 선수단과 대면식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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