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프랑스 총리실 입구에 페인트 뿌리다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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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활동가 2명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총리실 입구에 페인트를 뿌리다 경찰에 연행됐다.
환경단체 '데르니에르 레노바시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활동가 샤를로트(20)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는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페인트를 뿌렸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는 기후 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미술관과 박물관에 전시중인 명화에 이물질을 뿌리는 등의 퍼포먼스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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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활동가 2명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총리실 입구에 페인트를 뿌리다 경찰에 연행됐다.
환경단체 ‘데르니에르 레노바시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활동가 샤를로트(20)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는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페인트를 뿌렸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는 기후 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미술관과 박물관에 전시중인 명화에 이물질을 뿌리는 등의 퍼포먼스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영국에 본부를 둔 환경단체 ‘멸종저항’은 지난해 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국립미술관에 전시한 파블로 피카소 명화 ‘한국에서의 학살’에 접착제를 바른 손을 붙이는 시위를 벌여 논란을 빚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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