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빈, 16세 박가현 돌풍 제압... 미래에셋증권 값진 1승 [프로탁구]

김경무 2023. 1. 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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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빈이 16세 박가현의 돌풍을 잠재우면서 미래에셋증권이 값진 1승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감독 육선희)은 대한항공(감독 강희찬)을 맞아 윤효빈이 마지막 5단식에서 박가현과 접전 끝에 게임스코어 2-1(12-10, 4-11, 11-9)로 이기며 매치스코어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생명(감독 이철승)이 조승민과 19세 신예 임유노의 활약을 앞세워 미래에셋증권(감독 오상은)을 매치스코어 3-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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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윤효빈. 한국프로탁구리그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윤효빈이 16세 박가현의 돌풍을 잠재우면서 미래에셋증권이 값진 1승을 올렸다.

4일 저녁 경기도 수원시 광교체육관의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1부) 여자부 경기.

미래에셋증권(감독 육선희)은 대한항공(감독 강희찬)을 맞아 윤효빈이 마지막 5단식에서 박가현과 접전 끝에 게임스코어 2-1(12-10, 4-11, 11-9)로 이기며 매치스코어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지희의 가세에도 2패를 당했던 미래에셋증권은 2승5패 승점 11를 기록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4승3패 승점 15로 2위.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생명(감독 이철승)이 조승민과 19세 신예 임유노의 활약을 앞세워 미래에셋증권(감독 오상은)을 매치스코어 3-1로 꺾었다. 삼성생명은 6승1패 승점 20으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삼성생명의 19세 신예 임유노. 한국프로탁구리그
임유노는 이날 베테랑 정영식을 2-1(11-9, 6-11, 11-8)로 잡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kkm100@sportsseoul.com

<4일 전적>

▶ 코리아리그 여자부
대한항공(4승3패) 2-3 미래에셋증권(2승5패)
김하영 2-0 김서윤(11-4, 11-6)
이은혜 0-2 심현주(8-11, 8-11)
박가현-최예서 1-2 김서윤-윤효빈(13-11, 5-11, 4-11)
김하영 2-0 심현주(11-4, 11-6)
박가현 1-2 윤효빈(10-12, 11-4, 9-11)

▶ 코리아리그 남자부
미래에셋증권(4승2패) 1-3 삼성생명(6승1패)
정영식 0-2 조승민(6-11, 8-11)
박규현 2-1 임유노(13-11, 9-11, 11-6)
박규현-오준성 1-2 이상수-조승민(11-7, 8-11, 4-11)
정영식 1-2 임유노(9-11, 11-6,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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