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사춘기 아들 키 173㎝, 딸 연예인 소질 예쁘다”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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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아들과 딸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떨어져 있으니까 한 작품 끝나면 바로 애들 보러 간다. 딸은 매일 영상통화하고 아들은 사춘기다. 14살인데 말이 많지 않다. 말이 없는 애가 나는 '극한직업'보다 '히트맨'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 그러면 아빠로서 힘이 난다. 우리 아들이 말 안 해도 보네? 아들이 볼 수 있는 영화니까 재미있게 찍어보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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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아들과 딸에 대해 말했다.
1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떨어져 있으니까 한 작품 끝나면 바로 애들 보러 간다. 딸은 매일 영상통화하고 아들은 사춘기다. 14살인데 말이 많지 않다. 말이 없는 애가 나는 ‘극한직업’보다 ‘히트맨’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 그러면 아빠로서 힘이 난다. 우리 아들이 말 안 해도 보네? 아들이 볼 수 있는 영화니까 재미있게 찍어보자 한다”고 말했다.
유세윤이 “아들이 모태미남으로 유명했는데 잘 지내냐”고 묻자 권상우는 “여름에 한국에 있을 때 키가 170cm였는데 173cm가 된 거다. 와이프가 황당하다고 뭐라고 연락이 왔냐면 둘이 언쟁을 하다가 와이프가 삐쳐서 말을 안 했더니 복도를 지나는데 드라마처럼 와이프 손목을 잡고 세우더란다. 이제 엄마보다 큰 거다”고 폭풍성장을 밝혔다.
권상우는 “아까 둘이 흥분한 것 같고 다시 한 번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이제 더 크니까 사내가 잡는 느낌이 들었다는 거다. 어릴 때부터 뭐 하면 싫증 안 내고 잘 따라와 주는 게 고맙고 잘 적응해 학업성적도 오르고”라며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여기에 권상우는 둘째 딸에 대해서도 “딸이 연예인 소질이 있는 것 같다. 엄마 휴대폰으로 매일 몰래 뭘 찍는다. 블랙핑크 춤 따라하고. 엄마가 안 보는 줄 알고. 예쁘다”며 애정을 보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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