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팰리스] 케인 '리그 14호골' 폭발...1-0 리드(후반 진행중)

하근수 기자 2023. 1. 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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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천금 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훗스퍼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후반 2분 케인이 터뜨린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후반 1분 케인이 우측 빈 공간으로 파고드는 도허티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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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해리 케인이 천금 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훗스퍼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후반 2분 케인이 터뜨린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홈팀 팰리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던 아예우가 원톱으로 출격한 가운데 윌프레드 자하, 에베레치 에제, 마이클 올리세가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 중원은 제프리 슐룹과 세이크 두쿠레가 책임졌다. 4백은 조엘 워드, 마크 게히, 요아킴 안데르센, 나다니엘 클라인이 구성했다. 골문은 비센테 과이타가 지켰다.

원정팀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과 브리안 힐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에선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맷 도허티가 호흡을 맞췄다. 3백은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착용했다.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후반전에 돌입한 토트넘이 고삐를 당겼다. 후반 1분 케인이 우측 빈 공간으로 파고드는 도허티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도허티는 과감하게 슈팅했지만 우측으로 크게 빗나가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토트넘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후반 2분 팰리스가 걷어낸 볼이 애매하게 처리되면서 토트넘 공격이 이어졌다. 힐에게 패스를 받은 페리시치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전달했다. 워드와 몸싸움을 이겨낸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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