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송해나, 692일만 데뷔골 “두 골 넣어 못 그만둬”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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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가 축구를 시작하고 692일만에 첫 골을 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나는 축구를 시작하고 692일 만에 데뷔골을 포함해 두 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또 송해나는 "저 원래 한 골 넣으면 그만 두려고 했는데 두 골 넣어서 못 그만 두겠다"며 축구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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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가 축구를 시작하고 692일만에 첫 골을 넣었다.
1월 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액셔니스타 vs 구척장신 슈퍼리그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나는 축구를 시작하고 692일 만에 데뷔골을 포함해 두 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송해나의 몸을 맞고 자책골이 들어간 뒤에 기념비적인 데뷔골이 터지자 송해나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송해나가 한 골을 더 넣으며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구척장신은 5:4 한 점 차이로 액셔니스타를 꺾었다. 이현이는 “해나 멋있다. 자책골까지 3골 넣었다”며 송해나의 활약을 칭찬했다.
경기 후 송해나는 “누구나 매일 골을 넣을 수 없는 거고 누구나 매일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뭔가 오늘 팀한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첫 골을 넣은 소감을 말했다.
또 송해나는 “저 원래 한 골 넣으면 그만 두려고 했는데 두 골 넣어서 못 그만 두겠다”며 축구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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