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K리그2 머물던 백성동, 11년 만에 1부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던 선수가 일본 리그와 K리그 2부 리그를 옮겨 다니다 마침내 1부 무대로 진출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는 4일 백성동(32)을 안양에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백성동은 2012년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안양의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백성동은 1부 리그 포항의 눈에 띄었고 포항은 백성동을 1부로 불러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K리그1 포항스틸러스, 백성동 영입 공식 발표
日 J리그 진출…2017년 국내 복귀 후 2부행
포항, 백성동 활용해 공격에 속도 더할 방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던 선수가 일본 리그와 K리그 2부 리그를 옮겨 다니다 마침내 1부 무대로 진출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는 4일 백성동(32)을 안양에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백성동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2010 AFC U-19 챔피언십, 2011 FIFA U-20 월드컵, 2014 AFC U-22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백성동은 2012 런던올림픽 대표팀에도 선발돼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백성동은 2012년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사간 도스, V-바렌 나가사키를 거친 백성동은 2017년부터 국내로 복귀했다.
국내로 돌아왔지만 백성동은 5년 동안 2부 리그를 벗어나지 못했다. 백성동은 수원FC, 경남을 거쳐 지난해 안양에서 뛰었다.
안양의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백성동은 1부 리그 포항의 눈에 띄었고 포항은 백성동을 1부로 불러 올렸다.
백성동은 측면 공격수나 처진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 모든 위치에서 활약할 수 있다. 빠른 속도, 드리블을 이용한 돌파, 과감한 슈팅 등 공격수로서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포항은 소개했다.
백성동을 활용해 공격에서 보다 빠르고 과감한 마무리를 시도하겠다는 게 포항의 복안이다.
백성동은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는 포항 동계훈련에 합류해 기존 포항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