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마지막 연애 4년전, 이상형은 수지보다 한소희”(신랑수업)[결정적장면]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용준이 수지와 한소희 중 이상형으로 한소희를 꼽았다.

1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SG워너비 김용준이 새로운 신랑수업 후보로 등장했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힌 김용준은 “마지막 연애는 4년 전이다. 공백이 너무 길었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SG워너비 내 유일한 싱글이 된 김용준에게 “음악을 하는 사람은 사랑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승철은 김용준이 좋아하는 이성의 외모에 대해 물었다. 김용준은 “요즘 강아지상, 고양이상, 토끼상이 있지 않나. 저는 고양이상이나 토끼상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승철은 연예인 중 이상형을 쉽게 고르지 못하는 김용준에게 한소희와 수지 중 누구를 고르겠냐고 물었다. 김용준은 고양이상인 한소희를 택했다.

영상을 보던 박태환도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귀까지 빨개지며 진지하게 고민하던 박태환도 한소희를 선택했다.

김용준은 제일 친한 연예인으로 안보현, 세븐, 유연석을 언급했다. 유연석에 대해 김용준은 “친한 친구가 연석이와 대학 동기다. 자연스럽게 알게 돼서 친해진 케이스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철의 말에 전화를 시도했지만, 유연석과 통화는 불발됐다.

김용준은 바로 안보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전화를 받은 안보현은 김용준의 장점에 대해 “제가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팬이기도 했는데, 알고 지낸지 7~8년 저도 됐다. 저렇게 순한 사람은 처음 본다”라며 “단점은 말만 잘한다. 운동도 하고 금주도 한댔는데 운동을 하다가 또 안 나오더라. 형수님이 생기면 자기관리를 하지 않을까. 저희 형님 장가 좀 보내달라. 어디 문제가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