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받은 트로피 1개뿐, 내 상 보고 울화통 터져 치우라고”(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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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가 아내 신애라가 트로피를 치우라고 하는 이유를 자신 나름대로 짐작해 웃음을 줬다.
이어 차인표는 "왜 그런 것 같냐면 제 아내는 사실 트로피를 받은 게 없다. 30년 동안 한 개. 최우수상 한 개 (받고) 나머지는 다 제 거다. 열댓 개가 다 제 것. 집사람이 볼 때마다 울화통 터지는 것"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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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가 트로피를 치우라고 하는 이유를 자신 나름대로 짐작해 웃음을 줬다.
1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209회에서는 자타공인 '원조 사랑꾼' 배우 차인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우리끼리 그 얘기를 한다. 어떻게 차인표, 신애라 성스러운 두 분이 결혼을 했냐고"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가 "그때는 두 분 다 성스럽지 않았을 거다. 그땐 좀 날라리 아니었냐"고 묻자 차인표는 "저는 안 놀았고 제 아내는 모르겠다. 저는 너무 바빴다. 굉장히 즐기는 삶을 살았다. 근데 많이 다른데, 사실 디테일이 달라고 방향만 같으면 된다"고 에둘러 답해 웃음을 줬다.
이후 차인표는 신애라와 싸울 때도 있냐는 질문에 "있다"며 마지막 싸움이 "두어 달 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는 싸우는 이유에 대해 "크게 싸우는 건 아니고 아이들도 3명이나 있다 보니 교육문제가 될 수 있고, 주로 아내가 제가 잔소리 할 땐 제가 어지를 때다. 제 생각엔 어지르는 게 아닌데 아내는 굉장히 본인만 이해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집을 정형해 놓는다. 다른 사람은 모른다. 본인은 굉장히 오랜시간 공들여서. 예를 들어 서재에 책을 꽂아놓잖나. 보통 저자명, 제목으로 할 텐데 아내는 출판사 별로 꽂는다. 출판사에서 건강책 요리 책을 냈으면 뒤죽박죽 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차인표는 거기에 왜 맞추냐는 질문에 "안 맞추면 어떡하냐"면서 출판사를 모르면 책을 "못 찾는다"고 단점을 전했다. 그러곤 "은이 씨가 '출판사를 많이 아는 것'이라고 좋게 해석해 주셨는데 반대로 적게 아는 걸 수도 있다. 몇 개 알지 못하니까 (그렇게 정리하는 걸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 차인표는 신애라가 트로피를 사진만 찍고 버린다고 소문난 것이 "와전된 것"이라며 "치우라고. 집에 놓지 말라고 해서 다 사무실 한구석에 갖다 놨다"고 말했다.
이어 차인표는 "왜 그런 것 같냐면 제 아내는 사실 트로피를 받은 게 없다. 30년 동안 한 개. 최우수상 한 개 (받고) 나머지는 다 제 거다. 열댓 개가 다 제 것. 집사람이 볼 때마다 울화통 터지는 것"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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