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 3 대 1 데이트 확정 “여러 명 있으면 대화 잘 안 하는 스타일” 걱정 (‘나는 솔로’)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세 명의 여성 출연자에게 첫 데이트 신청을 받은 12기 영호가 걱정을 드러냈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2기 출연자들의 첫 선택이 이루어졌다.
이날 첫 선택은 여성 출연자들이 자신이 데이트를 하고 싶은 남성들을 뽑았다. 영호는 첫인상 선택에 이어 첫 선택에서도 3명의 여성에게 선택을 받았다.
첫인상 때와 마찬가지로 영호를 선택한 정숙은 “아직 대화를 많이 나눠보지 못했으니까 이번에 대화를 해보면 어떤 감정이 들지 모르니까”라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영식이 아닌 영호를 선택한 순자는 “영식님이랑은 충분히 대화를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다”라며, “영호님께서 사는 곳이 저랑 가깝다. 한번 대화도 나눠보지 못해서 한번 그런 대화 있으면 좋을 거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현숙 역시 영호를 선택했는데 이유에 대해서는 “느낌을 중요시 여기는데 산뜻하고 배려심 있고 재미있는 면을 많이 보고 싶다. 진지한 얘기도 해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정작 세 명의 여성에게 선택을 받은 영호는 걱정을 드러냈다.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소에 이런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좀 얼떨떨하다. 왜 선택했는지 사실 이유도 잘 모르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호는 “내가 여러 명 있으면 사실 대화를 잘 안 하는 스타일이다. 다른 분들 얘기하는 거 듣거나 맞장구쳐주는 스타일인데 그런 것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됐다”라고 3 대 1 데이트를 앞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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