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김미수, 오늘(5일) 1주기…너무 일찍 져버린 별

김명미 2023. 1. 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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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배우 김미수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고 김미수는 지난 2022년 1월 5일 세상을 떠났다.

특히 고 김미수는 세상을 떠날 당시 JTBC '설강화:snowdrop'에 출연 중이었다.

이에 '설강화' 주연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 역시 고 김미수의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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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고(故) 배우 김미수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고 김미수는 지난 2022년 1월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소속사 측은 당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JTBC '루왁인간'을 통해 데뷔한 고 김미수는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KBS 2TV '출사표'에서는 코믹함과 진솔함을 오가는 연기를 통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영화 '방법: 재차의'(2021)와 '경미의 세계'(2019) '립스틱 레볼루션'(2018)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받았다.

특히 고 김미수는 세상을 떠날 당시 JTBC '설강화:snowdrop'에 출연 중이었다. '설강화'는 이미 촬영을 마무리 지었던 상황.

호수여대 사학과 4학년 여정민 역을 맡은 고인은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며 곤란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단단하지만 여린 캐릭터를 연기했다. '설강화:snowdrop'은 그의 짧은 배우 생활을 마무리하는 유작이 됐다.

이에 '설강화' 주연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 역시 고 김미수의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그를 추모했다. 지수는 "사랑하는 나의 207호"라는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

김혜윤은 "사랑해 정말 많이"라고 전했고, 윤세아 역시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사진=뉴스엔DB/정해인 SNS)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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