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월드컵 우승 MF 금방 영입할 줄 알았는데...‘1월 이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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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월드컵 우승 미드필더 영입이 교착 상태다.
이어 "첼시는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를 낮추기를 원하며 협상을 희망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페르난데스가 훈련 과정에서 벤피카의 로저 슈미트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첼시로 이적하길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첼시 이적이 1월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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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의 월드컵 우승 미드필더 영입이 교착 상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4일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를 낮추기를 원하며 협상을 희망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21세 벤피카 소속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했다.
페르난데스는 호드리고 데 파울,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다. 우승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페르난데스에 대해서는 중원 리빌딩을 추진하는 첼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영입이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페르난데스가 훈련 과정에서 벤피카의 로저 슈미트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첼시로 이적하길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걸까? 첼시는 벤피카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낮추길 원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첼시 이적이 1월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다메쉬 셰스는 “첼시와 벤피카 사이에 아직 합의는 없으며 1월 거래가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페르난데스와 관련된 소음을 첼시가 그다지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이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벤피카와 충돌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 이후 복귀했다가 휴가를 위해 고국 아르헨티나로 떠나 파문을 일으켰다.
에이전트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벤피카 팬들은 “떠나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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