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인기·中 비밀경찰…정보위, 오늘 국정원 현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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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는 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국정원)으로부터 북한 동향 등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날 보고에서는 우선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해와 관련한 보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12월26일 북한 무인기 5척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해한 이후 이날 정보위 회의에 합의했다.
전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한 리용호 전 북한 외무상 처형 관련 소식도 이날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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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는 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국정원)으로부터 북한 동향 등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날 보고에서는 우선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해와 관련한 보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12월26일 북한 무인기 5척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해한 이후 이날 정보위 회의에 합의했다. 앞서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해 당시 우리 군은 이를 격추하는 데 실패했다.
전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한 리용호 전 북한 외무상 처형 관련 소식도 이날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보도에 따르면 리 전 외무상은 지난해 여름에서 가을 사이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통일부는 전날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비밀경찰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인권단체는 서울에 위치한 한 식당을 중국 비밀경찰서 거점으로 지목해 논란이 됐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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