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제러미 레너, 제설차에 치여 큰 부상

김현이 2023. 1. 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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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역을 맡은 배우 제러미 레너(52)가 폭설에 갇힌 운전자를 돕다가 중상을 입었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레너는 지난 1일 미국 네바다주 리노 지역에 있는 자택 앞 차로에서 눈을 치우다가 변을 당했다.

가족 중 한 명이 차를 운전해 집을 나서려다가 눈길에 갇히자 레너는 제설차 '스노우캣'을 이용해 차를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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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레너

할리우드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역을 맡은 배우 제러미 레너(52)가 폭설에 갇힌 운전자를 돕다가 중상을 입었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레너는 지난 1일 미국 네바다주 리노 지역에 있는 자택 앞 차로에서 눈을 치우다가 변을 당했다. 가족 중 한 명이 차를 운전해 집을 나서려다가 눈길에 갇히자 레너는 제설차 ‘스노우캣’을 이용해 차를 빼냈다. 그는 이후 잠시 운전석 밖으로 나왔다가 갑자기 움직인 제설차에 치였다. 스노우캣은 무게가 6500㎏에 달하는 제설 중장비다. 레너는 가슴과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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