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 장바구니 물가부담 줄인다

황선우 2023. 1. 5.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다가오는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상시 대비 1.5배 수준인 역대 최대 14만t 규모 성수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량 확대에 이어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개최,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161억원 확대 투입해 주요 품목에 대해 20∼30%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춘천 MS마트(6개 점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대상 참여업체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고기 등 10대 성수품 14만t 공급
오늘부터 농축산물 할인 예산 지원

정부가 다가오는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상시 대비 1.5배 수준인 역대 최대 14만t 규모 성수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더불어 160억원이 넘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 설을 앞두고 배추·무·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 등 10대 성수품 가격을 지난 해보다 낮추기 위해 물량을 1.5배로 늘려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초부터 설 연휴까지 3주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t의 성수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량 확대에 이어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개최,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161억원 확대 투입해 주요 품목에 대해 20∼30%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또 농축산물 판매에 지역농협 2200곳이 참여하도록 하고 제로페이 농할(농산물할인) 상품권 판매 시기를 설 행사기간 중 3회로 확대한다.

도내 향토 마트도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춘천 MS마트(6개 점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대상 참여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5∼11일에는 양파, 깐마늘, 상추, 오이 등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MS마트는 이번 ‘농축산물 할인 대전’에 참여하는 전국 오프라인 중소형마트 4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황선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