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팀 킴’ 포함 도 선수 20명 미국 동계대학경기대회 출전

빙속 박성현 등 도연고 11명 합류

강원도선수단 27명(선수 20, 임원 7)이 ‘2023 제31회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열린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오는 12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선발된 국가대표 대학생 선수단의 결단식이 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됐다. 20명의 도선수들은 4개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도 소속 선수는 9명으로 △바이애슬론 천윤필(강릉원주대) △스키 크로스컨트리 김진형, 문소연(이상 강릉원주대) △빙상 스피드 정양훈(명지대), 박지우(경희사이버대·이상 강원도청) △컬링 김수진, 양태이, 김혜린, 하승연(이상 춘천시청·한국방통대) 등이다. 11명의 도 출신 선수로는 △빙상 스피드 박성현(의정부시청·한국체대·화천 사내고 졸) △스키 크로스컨트리 이진복, 이준서, 전성민(이상 단국대·강릉중앙고 졸), 임가을(한국체대·상지대관령고 졸) △스노보드 정다운(국민대), 조완희(영남대), 홍승영(한양사이버대·이상 평창 봉평고 졸), 마준호(한국체대·횡성 둔내고 졸), 권용휘(경희사이버대), 장서희(한국체대·이상 정선 고한고 졸)이 출전한다. 심예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