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 오늘 인천과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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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가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과 인천시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오는 5일 오후 4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인천시청과 경기를 시작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연다.
오는 삼척시청과 인천시청의 개막전은 이적 선수들의 맞대결이다.
지난 시즌까지 삼척시청에서 뛴 이효진이 인천시청으로 이적했고, 반대로 인천시청 소속이던 김온아가 삼척시청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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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가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과 인천시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오는 5일 오후 4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인천시청과 경기를 시작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연다. 남자부가 지난해 11월 먼저 막을 올렸고, 여자부는 같은 기간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일정 때문에 새해에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시즌 9년 만에 리그 우승과 함께 통합우승까지 달성한 삼척시청은 통산 다섯 번째 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2011년 출범한 코리아리그에서 삼척시청은 2013년과 2022년 두 번 우승했고 슈퍼리그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열린 2009년과 2010년 우승까지 더하면 총 네 번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삼척시청과 인천시청의 개막전은 이적 선수들의 맞대결이다. 지난 시즌까지 삼척시청에서 뛴 이효진이 인천시청으로 이적했고, 반대로 인천시청 소속이던 김온아가 삼척시청으로 옮겼다.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 간판급 센터백으로 새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김온아나 이효진 모두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라 개막전에서 ‘친정’을 상대로 뛸지 여부는 미지수다. 지난해 8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신인 선수 김민서의 활약도 지켜볼 부분이다. 태백 황지정산고를 졸업한 김민서는 지난해 10월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척시청에 지명됐다. 김민서는 이날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이계청 감독은 “한미슬, 이효진, 송지은 등 고참 선수들이 은퇴나 이적으로 빠지고 몇몇 선수들도 부상을 당해 선수층이 얇지만, 항상 우리 팀은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뭉쳐 이겨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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