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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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강릉시가 국민관광지 경포호에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환상의 호수' 조성 사업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올해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경포 환상의 호수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포호는 가시연습지 복원 등으로 연간 수백만 명이 찾고 있어 이번 환상의 호수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야간 관광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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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콘텐츠 융합 볼거리 마련
조명 강화 주·야간 명소 발돋움
관광거점도시 강릉시가 국민관광지 경포호에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환상의 호수’ 조성 사업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올해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경포 환상의 호수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습지 생태계를 복원해 경포 생태 관광을 보여줄 수 있는 산책길 등을 조성, 관광객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경포 환상의 호수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는 산책길에 야간 조명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루미나 등 융합형 산책루트를 만들고, 위치인식 시스템 구축, 미디어, 사운드, 특수효과 등 야생동물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 실감형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경포호의 설화와 생태 등을 스토리텔링화 하고 산책을 하면서 사운드 아트를 즐길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극대화 한다.
시는 최근 이같은 사업계획에 대한 입찰 등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경포호는 가시연습지 복원 등으로 연간 수백만 명이 찾고 있어 이번 환상의 호수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야간 관광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경포호의 빼어난 자연 풍광에 음악도 듣고, 달빛 아트쇼도 보는 등 다양한 형태의 힐링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포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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