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중부 차량 폭탄 공격 사망자 35명으로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서 히란의 마하스 타운에선 폭발물이 가득한 차량 두 대가 동시에 터져 19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보안군 대원과 민간인이 포함된 가운데 부상자도 52명에 달해 수도 모가디슈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안관리와 현지 지도자들은 마하스에 있는 군사 기지 두 곳이 타깃이 됐다면서 지난해 알샤바브를 상대로 벌인 소탕 작전에 대한 보복 성격이 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중부 히란 지역에서 동시에 벌어진 두 차량 폭탄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히란의 마하스 타운에선 폭발물이 가득한 차량 두 대가 동시에 터져 19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보안군 대원과 민간인이 포함된 가운데 부상자도 52명에 달해 수도 모가디슈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성명에서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보안관리와 현지 지도자들은 마하스에 있는 군사 기지 두 곳이 타깃이 됐다면서 지난해 알샤바브를 상대로 벌인 소탕 작전에 대한 보복 성격이 짙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알샤바브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한 상태입니다.
알샤바브는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는 연방 정부에 대해 15년간 무장투쟁을 벌이며 민간인까지 겨냥한 무차별 테러를 가해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감기약 쓸어가는 중국인…'500명 단체방'서 사고판다
- 질의순서 다 됐는데…청문회 도중 사라진 의원
- 입국 후 확진되자 달아났다…40대 중국인 현행범 수배
- 근로장학금 끊겨 리볼빙…'압류' 대학은 “보도할 게 없냐”
- 피싱·불법 도박하다…'전세사기 바지사장' 됐다
- “참사 현장서 무력감에 외로웠다” 베테랑 소방관의 증언
- 공유 어플로 차 빌리고…무면허 10대, 졸다가 대학생 '쾅'
- 급커브길서 와르르…트럭서 쏟아진 130마리 '돼지둥절'
- “불법주차 신고, 지역 1위 인증샷입니다”…누리꾼들 갑론을박
- 임산부 배 걷어차기까지…'막장 의회' 집단 난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