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1호골 사냥’ 울버햄튼, 빌라전 선발 공개

사진. 울버햄튼 SNS

사진. 울버햄튼 SNS

울버햄튼이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 원정길에 올랐다.

울버햄튼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울버햄튼(승점 13점)은 3승 4무 10패로 리그 19위에, 빌라(승점 21점) 6승 3무 8패로 리그 12위에 위치해 있다.

울버햄튼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다니엘 포덴스, 디에고 코스타, 황희찬, 주앙 무티뉴,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 우고 부에노, 맥스 킬먼, 네이선 콜린스, 넬손 세메두, 주제 사가 출전한다.

울버햄튼은 승점이 절실하다. 훌렌 로페테기(57) 감독 부임 후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으나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현재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14점)과 승점 1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 승리한다면 순위 반등을 이룬다.

황희찬은 리그 첫 득점에 도전한다.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선발로 나서고 있다. 지난 리그컵 질링엄전에서 PK유도와 1도움을 기록했지만 리그에서는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침묵했다. 이번 경기에서 시즌 1호골에 나선다.

한편, 홈팀 빌라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올리 와킨스, 레온 베일리,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더글라스 루이스, 부바카르 카마라, 애슐리 영, 뤼카 디뉴, 타이런 밍스, 에즈리 콘사, 매티 캐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