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고, 기괴한 토트넘 23-24시즌 선발 예상 명단...매과이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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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과감하게 변한다고 해도 이러한 선수단을 꾸릴 수 있을까.
영국 '토크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조던 픽포드와 해리 매과이어의 영입을 촉구했다.
우도지의 복귀, 포로 영입은 가능성이 높지만 픽포드와 매과이어는 토트넘 팬들이 정말로 원하는 자원인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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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과감하게 변한다고 해도 이러한 선수단을 꾸릴 수 있을까.
영국 '토크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조던 픽포드와 해리 매과이어의 영입을 촉구했다.
이러한 주장을 펼친 사람은 과거에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오하라였다. 그는 "우리는 요리스를 바꿀 필요가 있다. 그는 핵심 선수였지만 실수를 너무 많이 한다. 결국 그를 바꿔야 할 것이다. 픽포드를 꼭 데려왔으면 좋겠다"며 요리스 후계자로 픽포드를 추천했다.
그 다음으로 언급된 선수가 매과이어였다. 오하라는 "매과이어는 지금 토트넘에 있는 선수들보다는 낫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지도 않고 있다. 그는 맨유를 나와야 한다. 나라면 매과이어를 토트넘으로 무조건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토크 스포츠'는 오하라의 추천을 포함해 좌우측 윙백의 변화를 전망했다. 이반 페리시치 대신에는 우디네세에서 영입한 데스트니 우도지가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도지는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다.
반대측에는 에메르송 로얄이나 맷 도허티 대신에 최근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는 페드로 포로를 선택했다. 포로는 맨체스터 시티에 잠시 몸담았던 선수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잠재력이 터졌다.
픽포드, 매과이어, 포로가 영입된 후 우도지가 임대에서 돌아온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다. 먼저 3-4-3 포메이션에서 공격진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로 꾸러졌다. 중원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로 동일하다. 수비진만 우도지, 매과이어,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포로로 변했다. 골키퍼 자리에는 픽포드였다.
오하라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고 해도 현실적인지가 의문이다. 우도지의 복귀, 포로 영입은 가능성이 높지만 픽포드와 매과이어는 토트넘 팬들이 정말로 원하는 자원인지 의문이다. 에버턴이 강등된다면 픽포드가 팀을 떠날 확률은 높아지겠지만 이적료가 매우 비쌀 것이다.
매과이어는 지금 흘러가는 분위기상 맨유를 떠날 것 같지만 저조한 경기력으로 인해 팬들의 반발이 강할 것이다. 이미 명확하게 단점이 분석된 선수를 콘테 감독이 원할지도 미지수다.
사진=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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