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 구인건수 1천만 이상 고공행진...노동시장 여전히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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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은 여전히 과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구인·이직 보고서를 보면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천 46만 건으로 전달의 천 51만 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천만 건을 넘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지난해 봄 천 190만 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그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미국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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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은 여전히 과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구인·이직 보고서를 보면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천 46만 건으로 전달의 천 51만 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천만 건을 넘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지난해 봄 천 190만 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그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미국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주목하는 실업자 1명 당 구인건수 배율은 전달과 같은 1.7배로 코로나 이전 수준인 1.2배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자발적 퇴직자 수도 전달보다 12만 6천 건 늘어난 417만 명으로 역대 최장기인 18개월 연속 400만 명을 넘어 임금발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우려하는 연준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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