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vs 루카쿠-제코’ 나폴리, 인터밀란전 선발 공개
김민재(27·나폴리)가 리그 재개와 동시에 선발로 나선다.
나폴리는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인터밀란과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나폴리(승점 41점)는 13승 2무로 1위에, 인터밀란(승점 30점) 10승 5패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마테오 폴리타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 프랑크 잠보 앙귀사, 마티아스 올리베라,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지오반니 디로렌초, 알렉스 메레가 출전한다.
나폴리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 개막 후 리그에서 패배가 없다. 최근 리그 11경기에서는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최근 파리 생제르맹이 최근 랑스에게 패배하며 리그 첫 패를 기록, 나폴리는 유럽 5대 리그에서 유일한 무패를 기록 중인 팀이 됐다.
김민재는 나폴리 복귀 후 리그 재개 첫 경기에서 당연 선발로 나선다. 이번 여름 이적해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 중이며 지난 스페치아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이어 이번 경기에서는 인터밀란의 장신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30), 에딘 제코(37)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에딘 제코, 로멜루 루카쿠, 페데리코 디마르코, 헨리크 미키타리안, 하칸 찰하노글루, 니콜로 바렐라, 마테오 다르미안,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밀란 슈크리니아르, 안드레 오나나가 출전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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