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男배구 대한항공, OK금융 3대0 완파 외

조선일보 2023. 1. 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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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구 대한항공, OK금융 3대0 완파

대한항공이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벌인 프로배구 남자부 홈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정지석이 17점을 올렸다. 선두 대한항공(승점 47)은 2위 현대캐피탈(승점 36)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독주했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선두(승점 48)를 지켰다.

주민규, 4년만에 다시 울산 현대로

주민규(33)가 4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울산 현대로 팀을 옮겼다. 그는 2019년 울산에서 뛰었던 인연이 있다. 제주에선 2020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리그 89경기에 출전해 47골을 넣었다. 2021년엔 득점왕(22골)을 차지했다. 작년에도 전북 조규성과 최다 득점 타이(17골)를 이뤘는데, 출전 경기가 더 많아 2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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