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유럽서 또 벌금…맞춤 광고 관련 5천300억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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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가 유럽에서 사용자 정보를 맞춤 광고에 활용한 방식과 관련해서 벌금 5천300억원을 부과받았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는 메타에 벌금을 부과하고 3개월 내 유럽연합 규정에 맞출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는 가입할 때 맞춤형 광고에 동의하도록 한 조항이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배된다면서 페이스북에 2억1천만유로, 인스타그램에 1억8천만유로의 벌금을 각각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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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가 유럽에서 사용자 정보를 맞춤 광고에 활용한 방식과 관련해서 벌금 5천300억원을 부과받았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는 메타에 벌금을 부과하고 3개월 내 유럽연합 규정에 맞출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는 가입할 때 맞춤형 광고에 동의하도록 한 조항이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배된다면서 페이스북에 2억1천만유로, 인스타그램에 1억8천만유로의 벌금을 각각 부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메타는 규제에 명확성이 부족했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U는 빅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쟁제한, 개인정보 보호, 세금, 증오 발언 등과 관련해서 감독을 강화하며 잇따라 거액 벌금을 매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가 메타에 부과한 벌금은 13억 유로, 우리 돈 약 1조8천억원에 달합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264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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