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진짜 한 발 남았다! 챔스 이적 조항은 사실.. 뉴캐슬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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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컴백할 가능성이 아주 미약하지만 '제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CBS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4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팀으로부터 오버가 온다면 호날두가 이적을 요청할 수 있다. 호날두는 원칙적으로는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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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아직 한 발 남았다?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컴백할 가능성이 아주 미약하지만 '제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앞서 알려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임대설은 사실이 아니다.
CBS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4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팀으로부터 오버가 온다면 호날두가 이적을 요청할 수 있다. 호날두는 원칙적으로는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3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뉴캐슬이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을 경우 호날두를 임대하는 계약 조건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알나스르와 뉴캐슬이 모두 부인했다. 가짜뉴스로 드러났다.
하지만 아예 틀린 내용은 아니었다. 뉴캐슬이 아니더라도 챔피언스리그 팀이 제안을 할 경우 호날두는 유럽 복귀를 타진할 수 있다고 제이콥스는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어떤 팀이든 오퍼를 받으면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는 계약 조항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입단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에서 내 할 일은 끝났다. 나는 유럽에서 모든 기록을 깼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제 아시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호날두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나는 브라질, 호주, 미국, 포르투갈 클럽이 나를 영입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실적으로 호날두의 유럽 복귀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당장 지난 여름 이적시장과 올 겨울까지는 빅클럽의 러브콜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능한 시나리오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춘하는 길 뿐이다. 호날두는 6~7월 프리시즌 개인 훈련만 소화하며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벤치로 밀려났다. 호날두가 절치부심, 번뜩이는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시큰둥했던 빅클럽들의 마음이 바뀔지도 모른다.
호날두보다 4살이나 많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예가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호날두와 비슷한 나이에 미국 LA 갤럭시로 떠났다. 미국 무대에서 건재를 과시한 이브라히모비치는 39세인 2020년 AC 밀란으로 멋지게 컴백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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